망원동의 감각적인 책방 [어쩌다책방, 당인리책발전소]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

이제 슬슬 가을이 다가오네요..!
가을은 무슨 계절이다?
독서의 계절이다~~
ㅋㅋㅋㅋㅋㅋ

뭔가 요즘들어 책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망원동, 합정 갔을 때
책방이랑 서점을 좀 찾아 다녔는데요
요즘 서점은 왜이렇게 예쁘고 감각적인지…!

망원동 가실 일이 생기신다면
한 번쯤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어쩌다책방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 어쩌다가게@망원 102호
(망원역 2번 출구에서 377m)
[영업시간: 평일, 토요일 13:00-21:00/ 일요일 휴무]

어쩌다책방은 약간 주택가 골목 쪽에 위치해 있어서
자세히 안 보면 지나칠 수도 있을 법한 곳에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들 잘 찾아가시길..!

요렇게 자세히 안 보면 문을 닫은 것 같지만
어두워서 그런 것이구…ㅋㅋㅋㅋ
안에는 영업을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크진 않았어요
그렇지만 작은 공간을 뭔가 감각적으로 채운 듯한 느낌 ㅎㅎ

책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최근에 보고 싶었던 책도 눈에 보였고
요즘 베스트셀러인 책들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뭔가 저도 이런 책방을 운영하면서
소소하게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었어요

책을 살까 말까 하다가
손에 짐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사기로 하고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집에 가려던 순간…!
김소영 전 아나운서님이 운영하신다는
책방이 근처였던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그곳도 방문해봤어요!

당인리책발전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4길 10-8
(망원역 1번 출구에서 106m)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당인리책발전소는
책도 팔고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것 같더라구요!
1층은 여러 책들이 놓여져 있었고
2층은 커피, 음료를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어요

문 앞에는 이렇게 주간 베스트셀러도 적혀 있었어요 ㅎㅎ
저는 ‘여행의 말들’ 보고 싶어서
찾아 봤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양희은 가수님의 ‘그러라 그래’도
읽어보고 싶어서 둘러보면서
찾아 봤어요 ㅎㅎ

왠만한 책들은 다 있어서 좋았어요 :)

서점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이예요 ㅎㅎ
뭔가 책을 마구 읽고 싶은 느낌 ㅋㅋㅋㅋ

다른 한쪽에는 이렇게 소품샵처럼 꾸며놓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팔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본 핸드폰 케이스가 아직도 눈에 밟혀요….
너무 이뻤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안 샀는데…
계속 생각 나네요 ㅋㅋㅋㅋ

이런 예쁜 물건들 구경도 할 수 있고
책도 팔고 카페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책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3층은 코로나 시국 때문에 운영을 안 하는 것 같고
지금은 2층까지만 열려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건물 외관 공사 작업을 하는 중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곳에서 책을 두 권 정도 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안 사려고 했는데..
너무 책이 읽고 싶어지는 공간이었어요ㅋㅋㅋㅋ

여러분도 망원동, 합정 부근 가게 되시면
책방 들러보세요 :)
추천드립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