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빵=천국’ 합정 북카페 카페꼼마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망원역, 합정역 부근에 위치한 대형 북 카페를 다녀왔어요 ㅎㅎ
사실 코로나 시국이라 조금 그렇지만은..
저는 여름에 에어컨 바람 쐬면서 카페에서 책 읽는 걸 넘나리 좋아합니다
그래서 북 카페도 많이 찾아다니는데
오늘은 완전 제 취향인 북 카페를 찾았어요…! 띠용!!!

카페꼼마 합정점

서울 마포구 포은로49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아니 망원동 길 걷다가 갑자기 엄청 큰 퍼런 건물이 보이길래 봤더니 ㅋㅋㅋㅋ
건물 전체가 다 카페였어요 ㅋㅋㅋㅋ

외관은 요렇게 되어 있습니당 ㅎㅎ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나와 680m 정도 걸으면 나옵니당

뭔가 얼핏 보기에는
관광지에 있을 것 같은
작은 호텔스러운… ㅋㅋㅋㅋㅋ

내부에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빵, 쿠키,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가 즐비합니다 ㅋㅋㅋㅋ

뭐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저는 쿠키랑 파운드 케이크 골랐어욤 ㅎㅎ

카페는 지하 1층, 1층, 2층, 5층에 운영하는 것 같더라구요!
3층, 4층은 빵이랑 커피 연구소(?) 라고 되어 있던 것 같아요 제 기억에!

근데 여기… 커피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
저와 지인은 콜드브루 시켰는데
산미 있는 거랑 고소한 맛 중에서 원두를 골라야 해서
저는 고소한 맛 원두를 선택했는데 왠걸 진짜 최근에 먹은 커피 중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

디저트는 고르는 시간에 비해 뭔가 약소해보이네… ㅋㅋㅋㅋ
다른 디저트류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단 쿠키는…음…. 너무 단맛이 강해서 제 입맛엔 안 맞았어요
파운드 케이크는 그냥 그랬어요!
저 위에 뿌려진 레몬 시럽(?) 같은 부분이 제일 맛있었고
그 아래 부분은 평범한 파운드 케이크 맛이었어요

그래도 넓은 공간에서 디저트 먹으며 책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저희는 지하 1층에 내려가서
앉아 있었는데 공간이 꽤 크고 쇼파도 넓어서 편했어요
다만 식탁이 조금 낮아서 디저트 먹기는 살짝 불편했어요!

지하1층에는 책 읽는 분들도 계셨지만 주로 대화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면
1층이랑 2층은 공부를 하시거나 책을 읽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지하1층보다 더 조용한 분위기였고
다들 집중하고 계신 느낌이었어요!
공부하기에는 완전 좋은 것 같아서 다음에 공부하러 또 오려구요 ㅎㅎ

층층마다 책이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사진은 지하 1층에 있던 책장과 책들입니다!
책장 앞에는 편안한 쇼파가 있어서
책을 바로 집어서 볼 수 있도록 잘 되어 있어요 :)

집에 갈 때쯤엔 뭔가 디저트가 아쉬워서
초코맛 르뱅쿠키 옆에 있던 녹차크림치즈 르뱅쿠키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초코보다 녹차크림이 훨씬 맛있어요 ㅋㅋㅋ
초코는 너무 달아서
아메리카노 없이는 못 먹을 것 같은 맛이었다면
녹차크림치즈는 그냥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달아서 좋았어요 ㅎㅎ

크림치즈도 넉넉히 들어 있어서 먹는 내내 같이 곁들여 먹으니 좋더라구요 ㅎㅎ
카페꼼마에서 쿠키 드시려면
초코 말고 이걸로 드세요 ㅋ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다들 날 더운데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ㅎㅎ